빙 줄리아(Being Julia, 2005)

1938년 런던, 관록 있는 미모의 여배우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줄리아 램버트는 공연제작자인 감독 마이클 고슬린과의 결혼생활이 안정적이만 그 편안한 삶이 지루하기만 하다. 이 때, 열혈 팬이라며 다가 온 톰이라는 청년의 젊은 열정에 매료되어, 중년기의 우울함을 극복하는 방편으로 로맨스를 선택하고 […]

메피스토(Mephisto, 1981)

파우스트의 메피스토 연기가 전문인 연극 배우 핸드릭(클라우스 마리아 브랜다우어)은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. 살아남기 위해 나치 정부에 아부하고 선전 놀이를 하며 온 나라에 그의 이름을 펼치기 위해 나치 당원들을 이용한다. 친구를 배신하고 아내마저 버린 그는 마침내 베를린 국립극단 […]